우선 학습 기간이 여유 있어서 좋습니다. 그렇더라도 교사들은 빨리 마쳐 놓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과 후 에도 틀어 놓고 이어폰을 끼고 듣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 그러다 보니 집중해서 듣기 보다 " 아! 알지 저번에 들었지" 하며 스스로 집중하지 않고 지나가 버립니다. 이런 나쁜 태도는 해야 할 일이 많으나 알아야 하는 의무적 교육 내용의 방대한 양에 대한 고질적 처세술이 준 결과들입니다. 모든 교육에 대해 Pass 했다는 증명에 치우치기 때문입니다. 둘째, 영.유아가 아닌 초등학생 교육이라 알고 싶은 동기 자극이 되었습니다. 이번 방과 후 보육을 처음 들었던 저는 그 전 보다 좀 더 들어보려는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. 지금은 유아 연장. 야간 연장을 맡아 하고는 있지만 잘 배워 놓으면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일도 할 수 있게 될 수 도 있겠다는 확장의 생각이 들었습니다. 이 교육을 또 반복 해서 들어야 할 때 또 그냥 넘어가는 일이 생길 수 도 있지만 이 번 교육은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. 셋째, 강사 교수님 들의 노하우와 쉬운 설명이 좋았습니다. 주로 연배가 있으셔서 침착하고 알아듣기에 쉬운 설명이라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.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느껴지고 잘 전달이 되었습니다. 얼굴 마주 보고 강의 하다 보면 듣는 자들의 표현이 전달되면 소신 있게 할 수 없을 수도 있는데 온라인의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. 조심스레 생각을 알려드린다면 시대가 발전했고 정보가 넘치다 보니 일반화된 내용들은 찾아보고 접할 수 있습니다. 조금 심도 있는 현장 이야기와 사례를 더 듣고 이론과 실제 갭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도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남겨지고 기록되어지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방법을 모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, 영,유아도 놀이 중심 교육으로 바뀐지 좀 되었는데 방과 후 에서의 놀이는 실제 해 본 사례의 교과와 반대의 경우도 알고 싶습니다. 어쨌든, 저에게 좋은 교육이 되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