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록일 | 2017.12.13 | 조회수 | 25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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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(RSV) 발생 증가 지속
◇ 6세 이하 영유아에서 발생이 높으므로 예방 수칙 준수
- 올바른 손씻기,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기, 영유아 용품 소독하기 등
◇ 산후조리원,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의 호흡기감염병 예방·관리 철저 당부
□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(Respiratory Syncytial Virus, RSV)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0~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*하고 있어, 산후조리원,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·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.
○ 2017년 47주(11.19.~11.25.) 기준 RSV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의 원인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, 0~6세의 영유아가 RSV 감염증 환자의 대부분(96.2%)**을 차지하였다.
*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 ’17년 44주(10.29.∼11.4.) 581명 → 45주(11.5.∼11.11.) 784명
→ 46주(11.12.∼11.18.) 882명 → 47주(11.19.∼11.25.) 1,089명으로 4주간 증가 지속
** 2017년 47주차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1,089명 중 0∼6세는 1,048명
○ RSV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감기처럼 시작하여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,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될 수 있어 철저한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.
□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, 지난 8월 산후조리원 감염병 관리지침을 배포했고, 이후 산후조리원용 예방 홍보 포스터를 개발하여 배포(’17.12.6.)하였다.
○ 이에,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지침 및 홍보물을 활용하여 RSV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,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격리 및 치료를 실시하는 등 RSV 감염증 예방·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.